투니버스 10기 성우 1차 - 1
00:00 / 00:00
#여자#실연0
난 말이야.
보기 좋게 차였어.
이 남자한테 그건 운명적인 만남이었어.
그는 우리집에 피자를 배달해주러 왔는데
그가 일하는 모습이 너무 멋져서 몰래 몰래 뒤를 쫓아다녔지.
우후후후훗
그런데 그 남자가 이 여자 저 여자 집에 다니지 뭐야
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
이제 다 필요 없어
내 사랑은 끝난 거야
난 말야
실연을 할 때마다 조각을 했어
마음의 안정을 위해서
그거 알아?
유칼리 나무는 딱딱하지도 무르지도 않아서
조각하기 딱 좋은 나무란 거